25층 스카이라운지… 울산 첫 '한화포레나' 이달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8:32   수정 : 2025.09.03 18:32기사원문
무거부터 신정·옥동 트리플 생활권
최고 25층 84~166㎡ 816가구
학세권에 배산임수의 입지 갖춰

울산에 한화포레나 브랜드 아파트가 첫선을 보인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1422번지 일원에 '한화포레나 울산무거(투시도)'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단지는 한화케미칼 사택 부지를 개발해 공급된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66㎡ 총 8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75가구, △84㎡B 151가구, △84㎡C 165가구, △99㎡ 67가구, △109㎡ 156가구, △166㎡P 2가구로 구성됐다.

한화포레나 울산무거는 무거동 일대에 조성되는 브랜드타운 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높은 단지로 꼽힌다. 해당 지역은 한화포레나 울산무거 외에도 이미 공급을 마친 삼호재건축, 개발을 앞둔 무거삼호지구 등 추가적인 대규모 브랜드타운 공급이 예상돼 신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는 무거동을 비롯해 신정·옥동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는 트리플 생활권 입지를 갖췄으며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환경·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삼호초, 옥현초, 삼호중, 성광여고, 울산제일고 등 10여개의 학교가 모여있으며 북쪽으로 태화강, 남쪽에 삼호산이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를 갖췄다. 교통 여건으로는 남부순환도로, 삼호로, 문수로 등을 통해 옥동 및 신정동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울산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다운2터널 등 광역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울산에 선보이는 첫 '포레나' 브랜드 단지에 맞게 상품성도 차별화했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주차장은 100% 지하화, 1.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세대 내외부 공기를 신선하게 유지해주는 '블루에어시스템'도 적용했다. 특히 25층에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서고, 축구장 절반 크기인 약 3600㎡의 면적에 게스트하우스, 런드리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8년 하반기 예정이다.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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