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글로벌 수준 안전체계 구축 팔 걷어
파이낸셜뉴스
2025.09.03 18:46
수정 : 2025.09.03 18:45기사원문
스위스 안전컨설팅 SGS와 맞손
장인화 회장 "안전한 일터 앞장"
SGS는 전 세계 2600여개 지사를 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안전진단 전문기업으로, 특히 건설·플랜트 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포스코이앤씨를 시작으로 포스코그룹 건설 부문의 안전시스템을 점검하고 실질적 개선 솔루션을 공동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또 다른 글로벌 안전컨설팅 기업인 dss+ 경영진을 만나 그룹 전반의 안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dss+는 듀폰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안전 솔루션에 특화돼 있다.
장 회장은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앞서 장 회장은 지난달 14일에도 유럽 현지를 방문해 SGS와 최신 안전관리 기법과 정책을 직접 점검하는 등 그룹의 안전경영 전략을 직접 챙기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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