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스포츠카 페인트칠보다 새벽 라면 더 싫어"
뉴스1
2025.09.03 21:43
수정 : 2025.09.03 21:43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가 남편 강남의 장난 중 가장 많이 화나는 행동을 꼽았다.
유튜브를 통해 유쾌한 일상을 공개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한 강남. 최근 강남은 이상화의 스포츠카에 몰래 분홍색 페인트칠을 하는 이벤트를 벌여 화제를 모았다.
강남은 "하면 재밌겠다, 구독자분들이 좋아하겠다"라는 생각에 한 일이라며 너무 정도가 지나친 장난이라 오히려 이상화가 화를 안 낼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강남은 "생각했던 게 다 틀렸다"라며 거듭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상화는 차에 페인트칠하는 장난보다 강남이 새벽에 라면을 먹는 행동이 더 화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새벽에 들어와서 너무 피곤하니까 하지 말아 달라고 했는데, 아래층에서 음식을 하면 냄새가 확 올라온다, 라면을 먹으면 붓기도 하고, 살로 가기도 하고, 다음 날 스케줄이 지장이 있다"라며 라면에 더 분노하는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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