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훈, 게임 핑계로 ♥소월에 "우리 사귈래?"…대답은
뉴스1
2025.09.03 22:03
수정 : 2025.09.03 22:03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천명훈이 게임을 핑계 삼아 소월에게 고백했다.
두 사람이 롤러 스케이트장을 찾은 가운데 추억의 '당연하지 게임'을 하기로 했다.
먼저 천명훈이 시작과 동시에 "너 나 좋아해?"라는 말을 꺼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이 예상했다며 웃었다.
특히 천명훈이 "우리 사귈래?"라고 깜짝 고백해 이목이 쏠렸다. 소월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게임에서 지는 줄 알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당연하지"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천명훈이 기다렸다는 듯이 "난 좋아!"라고 받아쳤다.
그러나 소월이 곧바로 "우리 헤어지자"라며 게임을 이어가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가수 이승철이 "역시 똑똑해~"라면서 감탄했다.
이런 상황에 천명훈이 울컥했다. 그가 "아, 졌다. 난 '당연하지' 못하겠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우먼 심진화가 "로맨스야, 뭐야~"라며 대리 설렘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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