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기 경수, 엘리트 축구선수였다…"이천수-김남일 동문"
뉴스1
2025.09.03 23:15
수정 : 2025.09.03 23:15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8기 경수의 프로필이 놀라움을 줬다.
경수가 남다른 체격으로 등장부터 주목받았다.
알고 보니 '엘리트' 축구 선수 출신이었던 것. 경수가 "1988년부터 선수 생활 시작해서 2017년 40세까지 딱 30년 활동했다"라고 밝혔다. 프로 선수 생활만 16년 한 한국 최초 유럽 진출 골키퍼라고도 전해졌다.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도 공개됐다. 그가 인천에 있는 축구 명문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알려졌다. 이천수, 김남일, 이근호 등 걸출한 축구 스타들과 동문이었다. 이후 명문대 진학에 국가대표 발탁까지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경수가 이혼에 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전처와 마지막 3년 정도는 별거했고, 합의 이혼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다. 서로 노력했는데, 성격 차이 때문에 이혼했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아울러 "지금 자녀를 원해서 (상대방이) 출산이 가능한 분인지가 중요하다", "서울 양천구 아파트, 구로구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있다", "오랜 선수 생활로 비난에 익숙하다"라는 등 진솔한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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