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16개 기업과 사이버보안 채용우대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9.04 12:00
수정 : 2025.09.04 12: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전문사관의산업계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6개 사이버보안 관련 기업과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사이버전문사관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ISA는 2024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와 함께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사이버전문사관 양성사업(사이버전문사관제도)’을 통해 사이버전문사관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사이버전문사관의 산업계 진출을 지원해 전문인력의 선순환을 추진하고, 사이버전문사관 제도의 활성화를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는 LG CNS, 롯데이노베이트 등 국내 주요 정보기술(IT)·사이버보안 관련 기업 16곳이 참여했다.
기업은 정보보호 특성화대학 사이버전문사관 전역자에게 채용 가점 부여 등의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산업계는 첨단 보안기술, 국가 기반시설 보호,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등의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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