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30억원 추가 지원
뉴스1
2025.09.04 11:37
수정 : 2025.09.04 11:37기사원문
(밀양=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밀양시가 올해 소상공인 육성 자금 융자 지원 규모를 15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올해 배정된 소상공인 육성 자금 120억 원이 조기 소진돼 30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단, 휴·폐업자나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 투기 조장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보증 상담을 예약하면 된다.
예약 일정에 따라 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의 보증심사를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협약 금융기관(농협은행·경남은행·우리은행·국민은행·밀양시 산림조합)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소상공인 육성 자금 융자 지원과 이차 보전금 지원, 신용 보증 수수료 지원을 병행해 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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