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외국인 투자 지원 위한 'FDI 이행지원단' 발족
파이낸셜뉴스
2025.09.04 13:52
수정 : 2025.09.04 14:3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무역보험공사에서외국인투자기업, KOTRA, 서울특별시,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인천항만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FDI 이행지원단' 발족식 및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킥오프회의에서는 국내 투자 의향을 밝힌 외국인 투자기업 4개사가 참석해 입지 애로, 입주 제한 해제, 인센티브 지원 등 국내 투자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요청사항을 공유하고, 해당 애로사항과 관련된 부처, 지자체, 기관 등과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법민 투자정책관은 “FDI 이행지원단을 통해 관련 부처·기관 등과 협력해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국내 투자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발굴하고 해소해나가며 외투기업들이 정부에 신고한 계획대로 투자를 원활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해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FDI 이행지원단운영을 통해 외국인 투자기업이 투자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함으로써 국내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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