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보통합 전문직 배치…일반직도 내년 배치 예정

뉴스1       2025.09.04 16:06   수정 : 2025.09.04 16:06기사원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 추진 인력을 일선 교육지원청과 자치단체에 배치했다고 4일 밝혔다.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1일자로 전주와 군산, 익산, 완주, 부안, 고창 등 6개 교육지원청에 전문직(장학사)을 배치했다.

앞서 지난 7월 1일자로는 보육업무 이관을 담당할 인력 4명을 지자체에 파견한 상태다.

일반직(행정직)의 경우 2026년 추가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유보통합을 담당할 인력은 앞으로 유보통합의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 지역의 실정에 맞는 영유아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 지역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유보통합관리일원화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위한 증원 인력관리 및 운용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2023년 발족한 추진단은 그동안 △지자체에서 교육청으로 이관 대상 업무 분석 및 수행인력 규모 파악 △국고 대응투자와 지자체 특색 사업 이관 여부 및 범위 결정 △애로사항 해결 방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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