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혁신도시 공공기관 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5.09.04 16:15
수정 : 2025.09.04 16: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한다.
전북도는 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국토교통부, 전주시, 완주군, 9개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혁신도시 상생발전 실무협의회’를 가졌다.
특히 이전 기관들의 지역 물품 우선구매 실적을 공유하고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다.
전북도는 향후 이전 공공기관에서 조직 개편으로 타 지역 이전과 같은 사안이 발생할 경우, 지역사회와의 신뢰와 협력을 위해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오는 10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2026년 지역발전계획 수립 지침’을 내년도 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이전 공공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지자체와 이전공공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전북 혁신도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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