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팡파르…"특별전, 협업 전시도"

뉴시스       2025.09.04 17:21   수정 : 2025.09.04 17:21기사원문
키르기즈공화국 특별전, 제네시스 청주 협업 전시 동시 개막

[청주=뉴시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장식 (사진=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제공) 2025.09.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4일 문화제조창 본관에서 개장식을 진행하고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60일간의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 이어 청주시와 키르기즈공화국의 업무협약도 이뤄졌다. 이에 따라 비엔날레를 통한 키르기즈 전통공예 보존·전승 홍보 및 공동 전시회 개최 등이 추진된다.

첫걸음으로 비엔날레 특별전 중 하나인 키르기즈공화국 전통공예 ODA 기획전 'Kyrgyz Kiyiz Kasieti, 키르기즈 펠트의 정수'가 이날 함께 개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키르기즈인 유목문화가 반영된 펠트 공예품부터 청주에서 석 달간 진행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협업 결과물까지 작품 29점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비엔날레 행사 기간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특별전을 만날 볼 수 있다.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3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을 하루 앞두고 프레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025.09.03. juyeong@newsis.com


비엔날레 연계 행사로 '차오르는 밤 : Night in Motion'도 같은 기간 비하동의 제네시스 청주에서 열린다.

제네시스 청주와 협업한 이번 전시에서는 젊은 공예가들이 제네시스 브랜드의 네오룬(Neolun) 콘셉트를 활용해 작품을 선보인다.


2023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수상자 박성훈, 김호정, 정소윤 작가 3인이 참여한다.

비엔날레 본전시 등 축제장에서 스탬프 5개를 완성하면 2주마다 추첨을 통해 에어로케이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오는 11월2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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