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수시모집 20명 늘어… 최저 없는 다문화전형 신설

파이낸셜뉴스       2025.09.04 18:37   수정 : 2025.09.04 18:37기사원문

고려대학교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20명 증가한 총 270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주요 전형별로는 학생부교과 651명, 학생부종합 1647명, 논술 350명 등을 모집한다.

올해는 '다문화전형'이 신설됐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선발은 1단계 서류 100%,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와 면접 40%를 합산해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전형(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 성적 90%와 서류 10%를 합산하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25학년도 대비 학생부 성적 반영 비율이 확대돼 학업 충실도에 따라 유리할 수 있다. 서류평가에서는 교과이수충실도와 공동체역량을 평가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정성평가해 선발한다.
학업우수전형은 서류평가 100%를 기반으로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계열적합전형은 1단계 서류 후 2단계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을 진행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의과대학 지원자에게는 다중미니면접(MMI)이 실시된다.

정환 고려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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