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경제와 문화누리의 만남 ‘더담지축제’ 개최

뉴시스       2025.09.05 08:53   수정 : 2025.09.05 08:53기사원문

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지역 주민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인 ‘제3회 더담지축제’를 10일 제물포역 북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가 주관하고 축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

시는 축제를 계기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민 참여 확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상생유통지원센터 ‘더담지’는 입점 제품 판매와 홍보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천문화재단과 협업해 주민들이 사회적경제와 문화누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 상생유통센터 ‘더담지’는 ‘상품을 담는다’는 의미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담는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거점 센터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로 지정되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주민들도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지카드로, 인천문화재단이 승인한 지역 축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상생유통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hsh335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