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중단기회사채(A-이상)액티브, 3.2% YTM 순자산 3천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9.05 09:07
수정 : 2025.09.05 09: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의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 2,000억원을 넘어선지 약 한달 만에 1000억원의 자금이 추가 유입된 것이다.
최근 단기금리 하락 국면에서도 시중 단기금융상품 대비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개인투자자와 은행 고객의 유입이 지속됐다.
3일 기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의 현재 기준 만기수익률(YTM)은 3.22%로, 이는 KOFR(한국무위험지표금리)와 CD(91일) 금리(각각 2.5~2.53%), MMF 평균수익률(2.53%) 등을 크게 웃돌고 있다.
성과 역시 우수하다.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우량 회사채 편입 전략으로 연환산 4.04%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허익서 신한자산운용 채권ETF운용팀장은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크레딧 리서치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저평가 우량 채권을 발굴하여 안정적이면서도 시중 단기 상품대비 높은 성과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잠재성장률을 밑돌고 있는 국내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과 함께 내년 추가 인하 여지를 고려할 때,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이득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 및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며 1.6년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단기자금 파킹형 ETF다.
또한 KOFR·CD금리 추종형 등 일부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며,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등 다양한 절세형 계좌에서도 활용도 가능하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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