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해안건축,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

파이낸셜뉴스       2025.09.05 09:34   수정 : 2025.09.05 09:33기사원문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환경부 장관상

[파이낸셜뉴스] 한화 건설부문이 시공하고 해안건축이 설계한 '자생 메디바이오센터'가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4일 서울 신사동 디에이치갤러리에서 열린 2025년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시상식에서 준공부문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자생 메디바이오센터 리모델링은 과거 신문 윤전기가 돌아가던 노후 인쇄공장을 hGMP(우수 한약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한약재 및 한약, 약침 제조시설과 품질검사시설, 제이에스뮤지엄 등을 포함한 연면적 2만2676㎡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기존 구조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 공간 구성과 기능의 재배치를 통해 도시 산업시설의 지속 가능한 전환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메디바이오센터에 최적화된 스마트 자동화 설비와 에너지 성능 개선을 통해 그린 리모델링 기술을 실현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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