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2일반산단 실시계획 승인…본격 사업추진에 가속도
파이낸셜뉴스
2025.09.05 11:00
수정 : 2025.09.05 10:59기사원문
환경산업 특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 조성 본격화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생산거점지구인 검단2일반산업단지 특구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이 인천시에서 승인·고시됐다고 5일 밝혔다.
검단2일반산업단지는 환경산업을 특화분야로 하는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생산거점지구로 조성된다.
또 iH는 이번 사업으로 연구개발 기반과 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술 실증·사업화가 가능한 공간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강화해 수도권 서북부의 대표적인 환경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iH는 이번 승인을 위해 관계기관 협의, 각종 인허가 검토 등 법정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왔으며 승인 고시를 계기로 토지보상, 단지조성공사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이번 실시계획 승인은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