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다산 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경기 모범단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9.05 11:56   수정 : 2025.09.05 11: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은 경기 남양주시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 제도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는 지난 1997년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것으로 2010년 국토교통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자치관리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반도건설에 따르면 최초 시행 이후 지금까지 총 302개 단지가 선정됐고 올해도 가구 수 기준 3개의 그룹에서 총 9개 단지가 선발됐다.

반도건설이 남양주 다산동에서 공급한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지난 2018년 3월 입주했다. 최고 30층, 11개동, 총 1085가구 규모로 전용 76·84㎡로 이뤄졌다.

분양 당시부터 단지 일부 가구 한강뷰 프리미엄과 단지 앞 왕숙천, 황금산 조망 등 쾌적한 입지 환경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이번 인증 제도에서 입주민 주도의 행사 활성화,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000가구 이상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참가 자격은 도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가구 수에 따라 150가구 이상 500가구 미만, 5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주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주거 공간 공급을 위해서 성심성의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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