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윤현진 삶·항일정신 조명…'유스뮤지컬' 공연
뉴시스
2025.09.05 11:25
수정 : 2025.09.05 11:25기사원문
6일 물금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6일 물금청소년문화의집에서 독립운동가 윤현진 선생의 삶과 항일정신을 주제로 한 유스뮤지컬 항일독립운동가 윤현진 공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보훈처의 올해 보훈테마활동 보훈해봄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월17일부터 9월6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역사교육과 탐방, 뮤지컬 교육, 대본 제작, 의상 및 소품 준비, 리허설을 거쳐 공연을 완성했다.
공연은 6일 오후 2시30분 물금청소년문화의집 3층 청춘비행 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에 앞서 오후 2시부터 백스테이지 투어와 관객 참여 퍼포먼스인 태극기 흔들기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공연은 무료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물금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윤현진 선생의 조국애와 희생정신을 청소년들이 무대 위에서 재현하는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과정에서 관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공연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alk993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