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주하계올림픽 문화 활용 방안 모색

파이낸셜뉴스       2025.09.05 14:36   수정 : 2025.09.05 14: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에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범도민 유치 추진위원회 문화관광 분과회의’를 열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일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화예술계, 관광 분야, 학계 인사가 참석해 전북이 지닌 전통문화와 음식, 관광 자원을 국제무대에서 차별화된 강점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전북 문화의 글로벌 확산 전략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범도민 참여와 홍보 캠페인 등 핵심 의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대규모 국제행사에 맞는 관광 인프라 확충,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인 추진 방안이 활발히 제안됐다.

유희숙 전북도 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체육 행사가 아니라 전북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도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성원이 모일 때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라는 큰 꿈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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