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3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노린다

파이낸셜뉴스       2025.09.05 16:28   수정 : 2025.09.05 16:27기사원문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관계자들이 '2025년 경영평가 Kick-Off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학연금 제공



[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 2024년도 경영평가 성과를 되짚어보고, 2025년도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경영평가 킬 오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년 연속 A등급을 받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은 물론 대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이번 평가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다.

사학연금은 지난 8월 26일과 9월 4일 이틀에 걸쳐 본부별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국립 나주국립숲체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영진과 지표별 담당자 및 관리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워크숍은 △2024년도 경영평가 성과 환류 △2025년도 경영평가 성과 창출 방안 논의 △경영평가 대응체계 간담회 등으로 구성돼 내년도 평가를 위한 종합적인 준비에 나섰다. 특히, 평가 지표별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집중했다.


송하중 이사장은 "2년 연속 A등급이라는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책임 있는 연금기금 운용과 교직원 복지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자율·책임 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경영 노력과 성과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주요사업·경영관리 두 가지 범주와 함께 공공기관 혁신계획 실행 노력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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