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서 신원미상 女시신 발견…경찰 수사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5.09.05 16:44
수정 : 2025.09.05 16: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충남 보령시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대천해수욕장 갓바위 부근 해상에 여성의 시신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경 관계자는 "소지품 등이 없어 여성인 점 외에 아직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라며 "사고나 범죄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신원 파악과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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