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제87회 수요행복음악회 성료

파이낸셜뉴스       2025.09.05 16:36   수정 : 2025.09.05 16: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지난 3일 새롭게 단장한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재개장을 기념해 열린 ‘제87회 수요행복음악회’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주민 300여명이 찾아 만석을 이룬 이번 음악회는 고리스포츠문화센터가 보수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첫 공연이다.

남성 성악앙상블 퍼스트클래스가 깊고 웅장한 화음을 뽐내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등장한 마술사 여승환은 환상적인 마술과 유머러스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피아노트리오 JM앙상블은 섬세한 피아노 선율과 현악기의 조화가 어우러진 곡을 연주했다.
마지막 무대는 발라드 가수 한동근이 무대에 올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와 함께 공연 관람객들에게는 풍성한 기념품과 먹거리, 경품 등이 제공됐다.

고리원자력본부 남영규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수요행복음악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고리스포츠문화센터가 다시 지역의 품으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무대로 주민 여러분께 감동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