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문화회관서 '명장' 제이미 박 도자기 전시회
뉴스1
2025.09.06 14:17
수정 : 2025.09.06 16:15기사원문
(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한국 무형 문화유산 사기 명장 제이미 박의 도자기 전시회가 6일 부산 동래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전시 기간 동안 판매 수익금 일부는 동래구 장애인복지 기금으로 후원한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엔 장준용 동래구청장, 서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부산 동래), 김성용 동래구장애인복지관장, 박 작가, 개그맨 김병만, 동래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선 동래구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과 개그맨 김 씨의 특별 무대가 진행됐다.
김 관장은 "전시회를 찾는 분들에겐 작품 속에 담긴 고유한 아름다움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고, 이번 전시가 예술과 나눔을 잇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 구청장은 "예술성과 완성도가 높은 도자기 전시를 마련해 준 박 명장과 동래구장애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대한민국 최고 예술가를 모시게 된 것은 큰 영광이자 행운"이라며 "작가의 평생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을 만나는 것은 감동적인 경험이며, 개그맨 김병만의 특별 무대도 더해져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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