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공원 화장실 앞 신원미상 여성 불에 타 숨진 채 발견

뉴스1       2025.09.06 21:30   수정 : 2025.09.06 21:30기사원문

경기 분당경찰서. /뉴스1


(성남=뉴스1) 최대호 기자 = 6일 오후 6시 3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한 공원 공영화장실 앞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성인 여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사람이 불에 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성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숨진 여성에게서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여성이 인화성 물질을 소지한 채 화장실 안으로 들어간 사실을 수사를 통해 확인했다.

경찰은 여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등을 통해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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