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에 시간당 137㎜ 넘는 폭우…도로 통제·피해 신고 잇달아
뉴스1
2025.09.07 02:11
수정 : 2025.09.07 02:22기사원문
(서천=뉴스1) 최형욱 기자 = 호우 경보가 발효된 충남 서천에 밤사이 200㎜가 넘는 비가 쏟아지고 있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1시 30분까지 서천에는 216.5㎜의 비가 내렸으며 한때 시간당 137㎜의 폭우가 쏟아진 것으로 기록됐다.
군은 주민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고 해당 구간을 우회하라고 당부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기준 서천에는 배수 지원과 도로 침수 등 총 3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현재 논산·부여·서천에 호우경보가, 계룡과 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