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유화학 공장 배관에서 화재…약 4시간 만에 완진

뉴스1       2025.09.07 19:16   수정 : 2025.09.07 19:43기사원문

7일 오후 2시 36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 SK인천석유화학 공장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인천소방본부 제공. 재배포 및 DB금지)2025.9.7/뉴스1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7일 오후 2시 36분쯤 인천시 서구 원창동 소재 석유화학 공장 내 배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는 소방당국이 조사 중이다.

불은 플레어스택 배관 일부가 파손돼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다.
플레어스택은 휘발유, 경유 등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스를 안전하게 연소시켜 대기 중으로 배출하는 설비다.

소방당국은 인력 76명, 장비 32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3시간 42분 만인 이날 오후 6시 18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 자체 소방대에서 119 신고가 접수됐다"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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