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5.09.08 09:47
수정 : 2025.09.08 11:2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일 종가 기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은 5442억원이다. 올해 신규 상장한 국내 전체 주식형 ETF 중 최대 규모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자기자본이익률(ROE), 현금흐름부채비율을 고려한 고배당 우량주 30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월배당 ETF다.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현대글로비스(5.5%), 삼성생명(5.0%), DB손해보험(4.7%), BNK 금융지주(4.5%), 우리금융지주(4.3%) 등이 있다. 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선정한 ‘TIGER 시그니처 월배당 ETF 7’의 대표 상품이다.
배당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 분배금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3일까지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ETF을 매수하거나 분배금 수령 내역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정의현 ETF운용본부장은 “저금리 상황 속에서 고배당주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 성장과 고배당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상품으로, 배당 투자자들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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