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원, 소싱위크 내수상담회 통해 1700억원 상담 성과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3:42   수정 : 2025.09.08 13:42기사원문
중소기업 450개-바이어 110명 매칭



[파이낸셜뉴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2025년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 기간 중 운영한 내수상담회를 통해 1700억원에 달하는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글로벌 소싱위크는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와 해외 진출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4~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 현장에서는 핵심 행사인 1:1 비즈니스 내수 구매상담회와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



한유원에서 주관한 내수 구매상담회에는 양일간 총 450여개 중소기업과 11번가, 롯데홈쇼핑, 현대백화점 등 바이어 110명이 1:1로 매칭됐다. 총 900여회의 구매 상담이 진행됐으며, 총 1700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현직 MD를 비롯한 다양한 바이어와의 상담은 직접적인 판로 확대 외에도 중소기업이 자신의 상품에 대한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를 토대로 상품을 개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며 "이번 소싱위크 외에도 판로개척과 성장의 기회가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통사와 중소기업 간 접점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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