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팬 모여라"…세븐일레븐, '쌔리라' 시리즈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5:27
수정 : 2025.09.08 11:44기사원문
오는 17일부터 라면·빵·젤리 등 4종 순차 출시
랜덤씰 42종 포함, 팬 대상 경품 이벤트 진행
[파이낸셜뉴스] 세븐일레븐은 롯데자이언츠와 손잡고 스페셜 랜덤씰이 포함된 간편식 시리즈 '쌔리라' 4종을 오는 17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쌔리라는 '때려라'라는 경상도 방언으로, 승리를 기원하는 팬들의 응원 문구다. 이번 컬래버 상품에는 구단 마스코트 '누리'와 함께 새로운 랜덤씰 42종이 포함됐다.
세븐일레븐은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마련했다. 9일부터 21일까지 앱 이벤트 페이지에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등 '마!120종 랜덤씰 앨범', 2등 울산 문수구장 경기 티켓, 3등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는 '마!'와 '쌔리라' 시리즈 전 종 랜덤씰 인증샷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대형 경품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마'·'쌔리라' 상품 구매 후 스탬프를 적립하면 추첨을 통해 바시티 점퍼, 유니폼 짐색, 응원 도구, 모바일 상품권 등도 받을 수 있다.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자이언츠 구단을 사랑하시는 팬 분들이 일상 속에서도 야구에 대한 애정과 응원의 에너지를 받으실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플랫폼인 세븐일레븐에서 '쌔리라'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스포츠 팬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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