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우리 찬스 프로젝트 가동..."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대상 성장의 기회 선물"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3:56
수정 : 2025.09.08 12:53기사원문
WOORI CHANCE 프로젝트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맞춤형 진로·학습 코칭 및 성장캠프
1년간의 체계적 지원으로 자립 역량 강화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6일 우리금융지주 본사에서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사업 '자립준비청년 우리 찬스(WOORI CHANCE)-청소년 진로·교육' 발대식을 열었다. 재단은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개인별 맞춤형 진로 코칭(8회)과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 프로그램(35회)을 통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고, △꿈 성장 캠프 및 발표회(3회)에 참여해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갖는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 모든 과정에 '꿈 지원금'을 더해 청소년들이 현실적인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보호아동을 지원하는 △돌잔치 △꿈 응원 상자 △청소년 진로·교육 및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자립키트 △금융교육 △우리사이 멘토링 등 총 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약 56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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