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수능 수험생 1만4952명...전년 대비 7.3%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5:48
수정 : 2025.09.08 15:48기사원문
전남도교육청, 응시자 증가 맞춰 안정적인 시험 운영과 수험생 편의 지원 최선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총 1만4952명으로 전년에 비해 7.3%(1011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재학생은 1만2165명으로 전년 보다 973명 늘었고, 졸업생 등은 2787명으로 38명 증가했다.
응시자 구성은 재학생 1만 2165명(81.4%), 졸업생 2325명(15.5%), 검정고시 등 462명(3.1%)이며, 성별은 남학생 7398명(49.5%), 여학생 7554명(50.5%)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남학생은 508명, 여학생은 503명 증가했다.
영역별로는 국어 영역 1만4747명(98.6%), 수학 영역 1만3747명(91.9%), 영어 영역 1만4481명(96.8%), 필수 영역인 한국사 영역 1만4952명(100%), 탐구 영역 1만4228명(95.2%), 제2외국어/한문영역 1570명(10.5%)이 선택했다.
전성아 전남도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응시자 증가에 맞춰 안정적인 시험 운영과 수험생 편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학교에서도 남은 시간 동안 고3 수험생 모두가 노력의 결실을 잘 거둘 수 있도록 세심히 관리해 달라"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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