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이크, 서울 부암동에 네 번째 한옥 별장 ‘부암정’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6:52
수정 : 2025.09.08 16:52기사원문
이번에 문을 연 ‘모자이크 부암정(付岩井)’은 한옥 마당 중심에 자리한 우물(井)에서 이름을 따왔다.
별채를 포함해 총 61평 규모로 구성되며, 낮은 기와지붕 아래 본재·동재·서재가 아담하게 배치돼 각각 다른 기능과 정취를 담아내고 있다.
모자이크는 이번 신규 별장 공급을 계기로 공간의 지역성과 콘셉트의 다양성을 동시에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내 서울 강남 수서동과 경기 양평에 한옥 별장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며, 이후 가평 풀빌라를 포함한 비한옥 유형의 별장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전망을 반영한 풀빌라, 반려동물 동반 가능 별장, 스포츠 시설을 결합한 복합형 별장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모델도 준비 중이다.
모자이크는 기존 리조트형 회원권 대비 더 유연한 이용을 위해 10박 단위의 회원권 구조를 채택했으며, 연간 365박 중 300박만을 판매해 예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원철 빌라모자이크 공동대표는 “단순한 숙박 공간이 아닌 감동과 경험을 제공하는 별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경상권과 제주 등지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하이엔드 별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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