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에 도전장? '극장판 귀멸의 칼날' 400만 돌파..역대 日애니 3위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8:19
수정 : 2025.09.08 18:18기사원문
역대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약 490만
[파이낸셜뉴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개봉 18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수입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이날 오후 4시15분에 누적관객수 400만80명을 기록했다.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로, 개봉 후 17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개봉 이틀 차 100만 관객 돌파,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 돌파 등 연이어 신기록을 세우며 거침없는 흥행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관람객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은 557만5926명을 모은 ‘스즈메의 문단속’(2023)이다.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가 487만8887명을 모아 역대 2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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