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8~12일 산업단지 Week 문화행사

'산업단지의 날'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 커피 트럭서 문화배달, 견학, 버스킹 공연까지

[사천=뉴시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산업단지의 날(9월 14일) 기념 '산업단지 Week 문화행사' 첫날인 8일 점심 시간에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에서 '힐링(커피)트럭'을 운영하여 근로자 300여 명에게 디저트와 커피를 제공했다.(사진=산단공 경남본부 제공) 2025.09.08. [e-mail]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산업단지의 날(9월 14일)을 맞아 8일부터 12일까지 '산업단지 Week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간 행사는 산업단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입주기업 근로자, 지역민과의 소통 및 상생을 위해 기획했다.

첫날인 8일 점심 시간에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에서 진행한 '힐링트럭' 행사에는 입주기업 근로자 300여 명이 참여해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며 일상의 피로를 달랬다.

오는 9일 정오에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제4아파트형공장 쉼터에서 문화 콘서트와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찾아가는 문화배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에서는 논산 국방산업발전 시민추진단 60명을 대상으로 창원산단 소개, 기업 현장 투어 등 내용의 '창원 K-방산 동행로드' 행사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12일 정오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 1층에서 산단 근로자들로 구성된 음악 동호회가 청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을 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김은철 경남지역본부장은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으로 지정된 만큼, 이번 지역 특색을 살린 산업단지 Week 문화행사를 계기로 근로자들의 일·생활 균형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지역본부는 이번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경남지역 산업단지 Week를 매년 정례화하여 산업단지의 날과 연계한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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