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비혼주의는 오해…조여정 같은 男 결혼 원해"

뉴스1       2025.09.08 20:57   수정 : 2025.09.08 20:57기사원문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옥주현이 결혼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걸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MC 박경림이 결혼에 관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옥주현이 "(집에서) 가장인 게 너무 버거워서 결혼도 연장선으로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특히 "비혼주의자라는 얘기도 있던데"라는 물음에 옥주현이 "비혼 선언한 건 아닌데"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핑클 (나머지 멤버) 세 명은 다 결혼하지 않았나? 멤버들이 결혼 질문했을 때 '지금은 안 하고 싶어'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예능 '캠핑클럽' 당시) 핑클이 오랜만에 모인 게 너무 화제였는데, 결혼 질문이 나오면 여러 가지로 파장이 있겠다고 생각해서 아예 선을 그어 버렸다. 궁금증을 유발하지 말자고 했던 거다. 그래서 아마 비혼주의자라고 할 수 있는데, 서로의 곁을 내어주는 건 참 쉽지 않다는 걸 나이 드니까 더 알겠더라"라고 덧붙였다.


옥주현이 절친한 배우 조여정을 언급했다. "조여정 같은 남자를 만나고 싶다. 이상형이 배울 점 많은 사람, 정신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인데, 여정이 같은 남자가 있으면 결혼하고 싶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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