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현, ♥윤정수 예비 신부였다…"방송 그만둬" 이유는

뉴스1       2025.09.08 23:45   수정 : 2025.09.08 23:45기사원문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윤정수가 원자현을 예비 신부로 소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윤정수와 결혼을 약속한 예비 신부의 정체가 공개됐다. 앞서 예비 신부는 12세 연하 필라테스 강사로만 알려져 있었다.

이내 등장한 예비 신부의 정체는 '광저우 여신'으로 불렸던 방송인 원자현이었다. 그는 "윤정수 씨 예비 신부 원진서"라고 자기소개했다. 이어 "어떻게 해, 너무 어색해"라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가 "예전에 스포츠 방송으로 많이 인사드렸던 원자현인데, 지금은 원진서라고 불러 달라"라면서 개명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9년 차 필라테스 강사라고 전해졌다.

특히 원자현이 "방송 안 한 지 6년 정도 된 것 같다"라며 "광저우 아시안 게임으로 알려지기 전에는 리포터, 사내 아나운서 등 일을 훨씬 많이 했었다.
그런데 오히려 알려지고 나서 그쪽에선 적응이 안 되니까 힘들었다. 기사도 선정적으로 많이 나고, 그런 면이 부각되니까 부담스럽고 스트레스받았다. (필라테스라는) 다른 분야로 옮기면서 자연스럽게 방송과 멀어졌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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