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국토부 주최 '기록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서 우수기관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9.09 09:36
수정 : 2025.09.09 09:35기사원문
비전자 기록물 12만권 정리 성과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는 산하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발전과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공모전을 열고 있다. 심사는 △적절성 △전파력 △노력도 △보고서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평가를 진행하며, 우수기관 3곳에는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HUG는 일관된 기록물 정리 기준을 마련하고 2년간 비전자 기록물 12만여권을 정리해 관리 체계를 개선했다. 또 기록물 재편철과 재배치를 통해 위치 정보를 통합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열람 시간을 기존 20분에서 10초로 줄이며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앞으로도 기록물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대국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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