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탄방동에 '힐스테이트 둔산' 분양.. "더블역세권·명문 학군 갖춰"
파이낸셜뉴스
2025.09.09 10:33
수정 : 2025.09.09 10:25기사원문
600실 규모 주거형 오피스텔 조성 "특화 설계·슬세권 입지로 차별화"
[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대전 서구 탄방동에 조성 중인 ‘힐스테이트 둔산’이 인기리에 분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7층,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형 오피스텔 600실 규모로, 총 10개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둔산·탄방 일대는 약 3만3000가구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으나,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82%에 달해 신규 주거시설 수요가 높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탄방초·둔산초·문정초 등 초등학교와 탄방중·충남고·둔산여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대전의 사교육 1번지로 꼽히는 학원가도 가깝다. 아울러 대전시청과 서구청, 경찰청, 교육청, 법원·검찰청 등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고, 롯데·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영화관과 병원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북측과 서측으로는 보라매공원이 길게 이어져 일부 세대는 영구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다.
단지에는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배치와 2.55m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을 확보했고, 최대 5.5m 층고의 테라스형 주택형에는 강화유리 난간을 도입했다. 계약자에게는 시스템에어컨 4대, 빌트인 냉장고·식기세척기·전기오븐 등 약 5000만원 상당의 가전·가구 패키지가 무상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키즈짐 등 커뮤니티 시설과 연면적 6800㎡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영어학원 입점도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1번지 일원에 마련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둔산은 대전 최중심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특화 설계를 모두 갖춘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리딩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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