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연예인들, 악플로 살 맞아…의연하게 넘겨야"

뉴스1       2025.09.09 09:59   수정 : 2025.09.09 09:59기사원문

SBS Life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MC 이국주가 연예인들에게 쏟아지는 악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이하 '귀묘한 이야기') 24회 녹화에서는 주제 '살'(煞)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녹화 당시 무속인들은 "남에게 살을 날리면 되돌아온다"고 입을 모았다.

천지신당은 "사소한 험담을 하면 그게 잘못돼서 자신에게 돌아올 수도 있고, 더 큰 화가 되기도 한다"며 "살은 절대로 함부로 날리면 안 된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또한 금비당은 살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삶을 살아가는 태도를 바르게 가지면 살이 약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국주는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이 자꾸 생각이 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연예인들은 악플로 살을 맞는 것이지 않나"라며 무속인들의 조언에 대해 "연예인 분들도 악플을 하나하나 곱씹지 말고 '나는 괜찮다' 생각하고 의연하게 넘기라는 말로 들려서 도움이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귀묘한 이야기'는 9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