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질긴 열대야, 제주 서귀포 67일…최다 1일 남았다
뉴시스
2025.09.09 10:55
수정 : 2025.09.09 10:55기사원문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주(북부)와 서귀포(남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으면서 모두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밤시간대 최저기온은 제주 26.3도, 서귀포 25.1도로 나타났다.
서귀포는 올해 67일에 달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해 68일과 1일 차이다.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열대야 기록은 경신될 전망이다.
나머지 지점의 경우 제주 64일, 고산(서부) 48일, 성산(동부) 43일 순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며 낮동안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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