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융합적 역량 지원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
뉴시스
2025.09.09 11:24
수정 : 2025.09.09 11:24기사원문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 실행 전략 포럼'도 함께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지역 청년들의 취업·정주 지원, 미래 사회 진로체험이 결합된 포럼과 박람회가 배재대에서 열린다.
고용노동부와 대전시, 배재대의 RISE사업단과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가 공동으로 '청년 고용과 지역 정주를 위한 실행 전략 포럼'과 '2025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를 18일 교내에서 개최한다.
특히 대전시가 최근 발표한 청년인구 증가 기폭제로 작용할 청년 고용정책과 지역 정착을 다룬다.
이번 포럼은 청년층의 지역 내 정착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의 청년 정책을 홍보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장으로 구성된다.
'미래직업 진로체험 박람회'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비대면 기술 확산 등으로 새로운 직업이 빠르게 생겨나면서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미래직업·진로체험부스(12개)는 드론 시뮬레이터, 특수 분장, 미래 상담가의 마음 치유 등으로 구성되고 청년정책홍보관(3개)은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정책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이밖에 지역청년의 흥미를 돋우는 이벤트관에서 퍼스널컬러, AI모의면접 등이 진행된다.
최종희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단순한 정책 설명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취업 준비와 정주 지원이라는 두 가지 큰 과제를 동시에 다뤄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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