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할인 포항사랑상품권, 카드·모바일 400억 첫날 매진
뉴시스
2025.09.09 17:03
수정 : 2025.09.09 17:03기사원문
지류형 200억도 판매…2일만인 10일 소진 예상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추석을 앞두고 골목 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9일부터 포항사랑상품권 600억원을 13% 특별 할인 판매한 가운데 카드형·모바일 상품권이 첫날에 조기 매진됐다.
이날 0시15분부터 iM샵 앱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상품권 400억원이 첫날 매진 된 것이다.
지류형(종이) 상품권도 발행액 200억원이 판매 개시 2일 만인 10일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포항사랑상품권 특별 할인이 지난 설날보다 발행 규모를 100억원 더 확대하고 할인 혜택도 13%로 대폭 높였다.
또 카드형(포항사랑카드)·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연말까지 매월 13% 할인, 발행해 지역 골목 상권과 전통 시장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 회복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숙 포항시 경제노동정책과장은 "연말까지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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