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임단협 잠정 합의…기본급 10만, 성과금 450%
파이낸셜뉴스
2025.09.09 19:52
수정 : 2025.09.09 19:57기사원문
지난주 파업 이후 첫 교섭에서 합의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합의했다.
9일 현대자동차 노사에 따르면 이날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협상이 합의됐다.
노조가 지난 3~5일 부분 파업을 하며 노사 갈등이 고조되는 듯 했으나, 바로 뒤 교섭에서 극적으로 타결됐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부분 파업으로 경영상 리스크가 커졌던 현대차는 이번 교섭 타결로 노조 리스크를 한시름 놓고 통상 환경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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