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조폭 BJ, 출소 한 달 만에 가정폭력 구속
파이낸셜뉴스
2025.09.10 05:46
수정 : 2025.09.10 05:46기사원문
부산지법 구속영장 발부…아내 폭행해 중상 입힌 혐의
[파이낸셜뉴스]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전직 투수이자 부산 지역 폭력조직원 출신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출소 한 달 만에 가정폭력으로 다시 구속됐다.
1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지방법원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피해자는 심각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청소년 시절부터 잦은 비행으로 야구선수 경력이 단절됐으며, 이후 조직폭력단에 가담한 뒤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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