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맞춤형 보장 설계 가능한 '라이나다이나믹건강OK보험'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9.10 09:33
수정 : 2025.09.10 09: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라이나생명보험은 건강 상태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는 초개인화 건강보험 '(무)라이나다이나믹건강OK보험'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라이나다이나믹건강OK보험'은 고객의 건강 정보를 바탕으로 필요한 보장을 선별해 가입할 수 있는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건강 데이터를 통해 77가지 병력 고지사항이 자동 매칭되는 구조로 담보별 '최적 고지문항'을 적용해 보험료가 산출된다.
최근 3개월 이내의 의료행위 외에는 별도 서류 없이 자동 고지 및 심사로 가입이 가능해 가입이 간편하다.
보장 범위도 확대했다. 특약 가입 시 암·뇌혈관·심장질환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고, 통합암 및 전이암도 특약 가입에 따라 최대 15회까지 보장된다. 고혈압·고지혈증·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객도 심장 관련 특약이 가능하도록 인수 기준을 폭넓게 설계했다.
계약 체결 후 고객의 건강이 개선되거나 일정 기간 무사고, 무병력 상태가 유지되면 보험료가 할인되는 제도도 적용한다. 가입 2년 후, 모든 계약자는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가능 연령은 20세부터 70세까지로 보험 기간은 80세·9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20년이다. 특약별로 가입 가능 세부 조건은 다를 수 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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