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18년째 '차량나눔'...올 하반기 스타리아 15대 기증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5:19
수정 : 2025.09.10 15:19기사원문
2008년부터 승합차, 전기차 등 642대 차량 지원···올해 약 15대 기증 예정
[파이낸셜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18년째 이어온 '차량나눔' 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교통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올해 하반기에도 사회복지시설에 15대의 승합차를 기증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차량나눔'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차량나눔 사업도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하며, 차량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 공지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11월 중 최종 15개 기관을 선정하며, 차량은 12월까지 각 기관에 1대씩 순차적으로 지원된다. 차량 지원 시 취득·등록세와 탁송료 등 인수에 필요한 비용과 외관 랩핑도 함께 제공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차량 지원 이후 3년간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차량이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룹 관계자는 "차량나눔은 지난 18년간 그룹의 모빌리티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며 ESG 가치를 실천해온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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