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지속가능 창업형 노인일자리 '백세밥상' 개소식 개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iM금융그룹과 협업

[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10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하고 iM금융그룹과 공동 후원하는 '백세밥상 진이찬방 대구상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백세밥상 진이찬방은 민·관·공 협업을 통한 창업형 노인 일자리 모델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참여하여 양질의 일자리와 더불어 사회적 관계망 확대 및 삶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창업지원 공모사업 대구·경북지역 부문에서 선정됐다.

총 사업비 1억3000만원 중 3000만원을 부동산원이 후원했다.

부동산원은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천 미추홀구 '카페 지브라운', 전국 'CU시니어편의점' 및 '이동식편의점' 등 7개 사업에 총 2억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유은철 부원장은 "이번에 개소한 백세밥상 진이찬방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이라며 "노인일자리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모델 발굴과 확산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