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해진공과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 업무협약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6:09
수정 : 2025.09.10 16:0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10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동남권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동남권 해양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중소선사 보증지원, 선박금융, 해상풍력을 비롯한 해양산업 전반의 활성화와 부울경 미래 성장 동력인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울경의 새로운 성장 동력에 양 기관이 중요한 축이 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지역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정책과 금융을 잇는 마중물 역할을 통해 ‘해양 수도권’ 완성을 뒷받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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