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부산역에 ‘BNK건강기부계단’ 개통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6:12
수정 : 2025.09.10 16: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은 10일 부산지하철 1호선역인 부산역 승강장에서 ‘제2호 BNK건강기부계단 개통식 및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교통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제학원 등 지역 주요 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기부금 전달과 개통 세레모니를 함께 했다.
부산은행은 2016년 6월 부산 최초로 지하철 2호선 경성대·부경대역에 제1호 건강기부계단을 설치했으며, 올해 두 번째로 부산역에 조성해 개통했다.
부산은행은 지금까지 매년 2000만원씩 9년간 총 1억8000만원의 적립금을 기부하며 꾸준히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왔다.
이번 전달식에선 지난 1년간 제1호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적립된 950만 원과 부산은행이 추가로 지원한 1050만 원을 더한 총 2000만원이 취약계층 산모 및 환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 전달됐다.
부산은행 박문철 부산영업본부장은 “BNK건강기부계단이 시민 여러분의 건강한 발걸음이 모여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일상이 되는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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