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테크, 김영식세자녀재단에 1000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9.10 18:40
수정 : 2025.09.10 18:40기사원문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명진테크(대표이사 진성현)가 저출산 문제 해결과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10일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따르면 ㈜명진테크는 2002년 설립된 현대·기아 2차 협력사로 수동변속기 레버·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진성현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바탕으로 수동변속기 레버 기술을 고도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청년 고용 확대와 장학사업, 환경 개선 등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명진테크는 단순한 제조업체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대표는 "부산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출산과 양육 문제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업이 함께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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